광양시, 섬진강 하구에 탄소 흡수원 ‘블루카본’ 숲 만든다
4개 기관 협력해 염생식물 100kg 파종
2026-03-13
안애영 aayeg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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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모습(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광양시가 광양만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염생식물 파종 사업을 추진하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과 연계한 생태환경 개선에 나섰다.
지난 10일 광양읍 합강 하구와 진월면 선소리 섬진강 하구 일원에서 광양시, 여수해양경찰서,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염생식물 파종 행사가 열렸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업무협약 체결 이후 실질적 이행을 위한 활동으로, 갯벌과 염생식물이 흡수·저장하는 탄소인 ‘블루카본’ 조성에 힘을 더하는 것이다.
참석자 50여 명은 사전 해양 쓰레기 수거 ‘클린오션’ 정화 활동을 실시한 후, 광양읍 합강 하구 7,000평과 진월면 선소리 3,000평 등 총 1만 평의 부지에 해홍과 칠면초 씨앗 100kg을 뿌리며 연안 생태계 복원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파종지는 ‘광양읍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대상지 인근으로, 시는 2027년 6월까지 약 19만 6,900㎡에 걸쳐 생태휴식공간과 생물서식처 조성 계획을 추진 중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민·관·경 협력을 통해 광양만권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염생식물 파종과 생태축 복원사업이 연계돼 지역 생태환경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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