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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230억 투입해 인구 위기 대응 159개 사업 추진 주거·경제·교육·생활 4대 전략 수립 2026-03-16
안애영 aayego@daum.net

여수시청 전경[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여수시가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6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나선다.


여수시는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총 2230억 원의 시비를 투입하는 ‘2026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15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24년 수립된 인구정책 기본계획 추진 결과를 토대로 내용을 보완해 마련됐다. 정책은 ▲주거안정화(행복충전·쉼터) ▲경제안정화(미래충전·꿈터) ▲교육안정화(지식충전·배움터) ▲생활안정화(문화충전·놀터) 등 4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전체 159개 사업 가운데 신규 사업은 23개, 핵심 사업은 25개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린이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남해안 거점 역할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 활동,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설치·운영,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등이 포함됐다.


여수시는 인구 유지를 넘어 지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인구감소 위기 대응 ▲청년 친화 도시 조성 ▲여성이 생활하기 좋은 도시 조성 ▲다양한 가족의 공존 ▲생활인구 유입 확대 등을 정책 목표로 설정했다.


여수시는 청년 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산단 구조 전환과 미래 신성장 기업 중심의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청년 창업 지원 확대와 일자리·주거 연계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입 예정 청년을 위한 지원도 확대해 인구 유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임신·출산·육아·돌봄 등 생애주기별 지원을 강화하고 아빠 공동체 활성화와 공동육아 문화 확산을 통해 돌봄 부담을 나누는 정책도 추진한다. 가족친화기업 확산을 통해 여성의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1인 가구 증가와 외국인 주민 확대에 대응해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산업·관광·정주 환경을 연계해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문화·예술·체육행사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인구는 도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청년과 다양한 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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