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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 수업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 확대 탄소중립 선도학교 50교 운영 및 습지학교 확대로 생활 속 생태시민 육성 2026-03-16
안애영 aayego@daum.net

은 올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참여형 ‘생태전환교육’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 13일 전남교육청은 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생태전환교육 담당자 협의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
[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을 확대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환경 실천 교육을 강화한다.


전남교육청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학생 참여형 생태전환교육을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생태전환교육은 기후위기와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일상에서 환경 실천을 이어가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이다.


전남교육청은 ‘2026 생태전환교육 기본 계획’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속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공생을 위한 실천 문화 확산 ▲생태전환교육 교원 역량 강화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모든 학교에서 환경교육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운영하고 ‘탄소중립 선도학교’ 50교를 선정해 학교와 지역 특성에 맞는 생태전환교육 모델을 확산한다. 또 갯벌·하천·습지 등 지역 생태 환경을 직접 탐구하는 ‘습지학교’를 기존 8교에서 10교로 확대 운영한다.


학생 참여형 실천 활동도 강화된다. 학생들이 산·강·숲·바다 등 지역 자연을 탐구하고 보호 활동을 펼치는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를 350팀 규모로 운영해 학생 주도의 환경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와 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9하는 학교(기관)’를 운영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확대한다. 탄소중립 집중 실천 주간과 기후행동 챌린지 등을 통해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참여도 높일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13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생태전환교육 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기후변화·생태전환교육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6년 생태전환교육 기본 계획과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디지털 생태탐사지도 웹 운영 매뉴얼 안내와 교육지원청 도보탐사(플로깅) 우수 사례를 나눴다.


김종만 학령인구정책과장은 “생태전환교육은 환경 문제 이해를 넘어 삶의 방식과 사회 시스템 변화를 함께 고민하는 교육”이라며 “학교 수업과 생활 속 실천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자연을 이해하고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경험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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