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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학교 교외체험학습 인정일수 학교별 편차 커…기준 마련 필요 박원종 전남도의원 “학교 자율 존중하되 최소 권고 기준 안내해야” 2026-03-16
안애영 aayego@daum.net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 학교마다 교외체험학습 인정일수가 10일에서 90일까지 큰 차이를 보이면서, 전라남도교육청 차원의 최소 기준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최근 전남교육청 업무보고에서 도내 학교별 교외체험학습 인정일수 편차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같은 지역 내 학교에서도 인정일수가 크게 달라 연간 10일 수준부터 90일까지 인정하는 학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법령상 수업일수는 유치원 180일 이상, 초·중·고는 190일 이상으로 규정돼 있다”며 “학교 자율성을 존중해 학칙으로 교외체험학습 인정일수를 정하도록 하고 있으나, 편차가 지나치게 클 경우 공교육 형평성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영신 전남교육청 교육국장은 “학교별 실정을 고려하면서도 적정 범위를 안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필요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마다 사정이 다르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지나친 편차는 공교육 평준화 측면에서 문제”라며 “교육청이 합리적 기준안을 마련해 학교 현장에 안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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