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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 도의원, 통합특별시 대비 동부청사 확대 촉구 산업·행정 수요 반영한 조직과 기능 강화 필요 강조 2026-03-17
안애영 aayego@daum.net

17일 전남도의회 여수·순천·광양 지역구 도의원들 전남 동부청사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동부청사의 증축과 조직 및 기능 확대를 강력히 요구했다.(사진제공/전남도의회)[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의회 여수·순천·광양 지역구 도의원들이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동부청사의 증축과 조직 및 기능 확대를 강력히 요구했다. 


의원들은 17일 전남 동부청사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행정통합이 진정한 지역 균형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동부권 행정 체계의 실질적인 강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동부권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전남 동부권은 지역내총생산(GRDP)의 60% 이상을 담당하며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축”이라며, 현재 4개 국 240여 명이 근무하는 수준을 넘어선 행정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통합특별시 설치 관련 특별법에 청사의 균형 있는 활용이 명시된 만큼, 권역 간 불균형을 해소할 실질적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동부청사는 개청 이후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비해 도민 및 언론 소통 공간, 의회 기능 수행 공간 등 필수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의원들은 통합 행정체제 내에서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청사 증축과 함께 석유화학·철강·해양수산 등 지역 특화 산업과 밀접한 정책 부서의 전면적인 재배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원들은 “행정통합은 단순히 구역을 합치는 것이 아니라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전환점”이라며, 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자들에게 동부청사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전라남도 차원에서도 통합 이후 행정 공백 없이 기능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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