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일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제12대 병원장으로 이완식(56) 소화기내과 교수가 취임하며 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3월 18일 미래의료혁신센터 미래홀에서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 구복규 화순군수, 정준호 국회의원 등 주요 내외빈과 교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병원장 약력 소개와 병원기 인계, 격려사와 축사, 취임사,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주요 보직자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원장은 취임사에서 자연 속 치유 환경을 갖춘 화순전남대병원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진료 활성화와 암센터 기능 강화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진료 프로세스 개선과 수술 인프라 확충, 낮 병동 활성화, 특수 시술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진료의 질과 양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첨단 입자치료기 등 암 진단·치료 장비 도입과 연구·임상 협력 확대를 통해 전국을 선도하는 암 치료 경쟁력을 확보하고, 연구와 교육이 함께 발전하는 미래 의료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 원장은 “세계 최고의 암병원이라는 기치를 높이 들고 연구와 교육의 중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진료 활성화와 암센터 기능 강화를 통해 화순전남대병원의 암 치료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병원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다”며 “모든 구성원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 지역과 국가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화순전남대병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전문병원으로 성장하며 국내외에서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의료진과 구성원들의 헌신 덕분이다. 앞으로도 환자 중심 의료와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병원으로 더욱 도약하길 기대하며, 화순전남대병원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은 “지난 22년 동안 암 치료와 연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며 지역을 대표하는 암 전문병원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완식 병원장의 리더십 아래 환자 중심 의료와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해 세계적 수준의 암 전문병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과 정치권에서도 축사가 이어졌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의 다양한 자원을 바탕으로 병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완식 원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화순전남대병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준호 국회의원은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2년 동안 구성원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성장해 온 지역 의료의 성공적인 모델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서울로 가지 않아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신정훈·안도걸·정진욱·민형배 국회의원은 축하 영상을 통해 이완식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전진숙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기아타이거즈 김태군 선수와 롯데자이언츠 김원중 선수, 가수 리치를 비롯해 병원 직원들도 축하 영상을 통해 취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제12대 화순전남대병원장으로 취임한 이완식 병원장은 1994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2년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병원장은 전남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소화기암 치료내시경 분야의 권위자로 활동해 왔으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개원 초기부터 소화기내과에 근무하며 소화기암 진료와 내시경 치료 분야 발전을 이끌어 왔다.
특히 연간 3만 건 이상의 진단내시경과 5천 건 이상의 치료내시경이 시행되는 화순 소화기암센터의 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역 소화기암 진료 체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또한 조기 소화기암 내시경 절제술과 췌담관 내시경 시술 등 다양한 치료내시경 분야에서 활발한 진료와 연구 활동을 이어오며 호남 지역 소화기암 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병원장은 미국 California Pacific Medical Center와 일본 동경암센터 등 해외 의료기관에서 시술 연수를 받는 등 국제적인 학술 교류 활동도 이어왔다.
이와 함께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화순전남대병원 의료질관리실장을 맡아 의료기관 인증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병원 운영과 관리 경험을 쌓았으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등 관련 학회에서 활발한 연구와 학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완식 병원장의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 2년이며, 함께 화순전남대병원을 이끌 주요 보직자는 다음과 같다. ▲진료부원장 문경섭(신경외과) ▲사무국장 성명석 ▲기획조정실장 정승일(비뇨의학과) ▲광주전남지역암센터소장 권동득(비뇨의학과) ▲교육수련실장 박민호(내분비외과) ▲의생명연구원장 오인재(호흡기내과) ▲의료질관리실장 이동훈(이비인후과) ▲진료지원실장 권선영(핵의학과) ▲감염관리실장 김어진(감염내과) ▲기획조정부실장 정재욱(방사선종양학과) ▲전산부실장 박경순(정형외과)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권순석(광주전남지역암센터) ▲중앙주사실장 정성훈(혈액내과) ▲중앙수술실장 이성헌(마취통증의학과) ▲간호부장 이정희 ▲약제부장 이정미 등이다.
※사진설명 : (사진-1)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제12대 이완식 병원장 취임식에서 주요 보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2) 이완식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이 제12대 병원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3) 이완식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이 제12대 병원장 취임식에서 병원기를 전달받아 힘차게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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