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전남교육청이 순천과 목포에서 시민사회단체인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와 협력해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신규 강사 양성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순천과 목포에서 시민사회단체인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와 협력해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신규 강사 양성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노동인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은 10년 넘게 매년 신규 강사를 배출하고 기존 강사의 전문성을 보완하며 지역 노동인권 교육의 토대를 다져왔다. 올해 연수에서는 ▲인권 개념과 교수법 ▲노동인권 감수성 ▲최근 노동환경 이슈 ▲노동자의 권리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변화하는 노동 환경을 반영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이 노동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 데 역점을 뒀다.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상담과 권리 구제 지원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폭넓게 공유했다.
전남교육청과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교육이 학생들의 노동인권 존중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노동인권 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소중한 권리를 알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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