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여수시가 도서 지역 주민들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섬마을 복지상담’ 운영에 나섰다.(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여수시가 도서 지역 주민들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섬마을 복지상담’ 운영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거리상의 제약이나 이동 불편으로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사회보장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삼산면을 방문해 10가구를 대상으로 심층적인 가정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팀은 주민들의 실제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기초생활보장 등 각종 급여 신청 안내와 더불어 긴급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정보 접근성이 낮은 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즉시 사회보장급여 신청을 돕는 등 밀착형 행정을 펼쳤다. 시는 이를 통해 복지 혜택에서 누락된 가구가 없도록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섬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복지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많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상담을 지속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총 99회에 걸쳐 섬 지역 주민들을 만나왔다. 올해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는 의미를 담아 삼산면을 시작으로 남면과 화정면 등 주요 도서 지역을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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