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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광양매화축제, 매화 만개 시기와 맞춰 전국 방문객 몰려 기상 데이터 활용한 개화 예측과 다양한 전시·공연·먹거리로 봄 축제 완성 2026-03-20
안애영 aayego@daum.net

제25회 광양매화축제가 매화 만개 시기와 맞물리며 광양매화마을 일원에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제25회 광양매화축제가 매화 만개 시기와 맞물리며 광양매화마을 일원에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축제 현장에는 가족과 연인 등 다양한 관람객이 찾아 만개한 매화를 감상하며 봄 풍경을 즐기는 모습이다.


올해 축제는 개화 시기와 행사 일정의 일치를 위해 사전 준비를 강화했다. 광양시는 기상청 기온 데이터와 농업 자료를 활용해 매화 만개에 필요한 적산온도(500±10℃)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축제 일정을 조정했다. 기후변화로 개화 시기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데이터 기반 예측을 반영한 운영이다.


축제 기간 광양매화문화관에서는 전통 민화와 미디어아트 전시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광양 출신 효천 엄재권 화백의 특별전 ‘매화 향기, 민화에 피다’가 열려 십장생도 병풍과 화조도 등 작품 30여 점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시는 30일까지 이어진다.


문화관 1·2층에서는 ‘피어나는 데이터, 숨 쉬는 자연’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진행 중이다. 방우송·이이남·이경호 등 작가 8팀이 참여해 매화의 생태와 순환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으며, 전시는 28일까지 운영된다.


야외에서는 ‘비밀의 정원’ 독서 공간과 ‘봄날의 러브레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광양시립예술단 공연과 버스킹 무대도 함께 마련됐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김국 한상차림, 광양불고기김밥, 매실한우버거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가 제공되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매화 개화 시기와 축제 일정이 맞물리며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다”며 “폐막일인 22일까지 매화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전시 프로그램은 이후에도 일정 기간 계속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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