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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농촌창업 연구회, 청년 창업가와 현장 의견 수렴 투자 인프라 확충과 제도 개선 등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 논의 2026-03-25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24일 전라남도의회 ‘농촌 창업 연구회’가 함평군 청년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전남도의회)[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의회 ‘농촌 창업 연구회’가 농촌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회는 지난 24일 함평군 청년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남도 관계 공무원과 농촌 창업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는 전남벤처포럼의 농촌 창업 활성화 방안 발표로 시작됐으며, 이어 해양·농업·유통 분야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해 투자와 판로, 인력, 제도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투자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한 해양 분야 기업 대표는 지역 내 투자 기반 부족으로 기업 성장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지역 기업과 투자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와 투자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농식품 유통 분야에서는 해외 판로 개척과 물류 지원 확대 요구가 제기됐으며, 친환경 양식 기술 기업은 인증 기준 부재로 인한 시장 진입 어려움을 언급하며 실증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수도권 기업의 형식적 이전 문제, 지역 인재 확보의 어려움, 창업 이후 성장 단계에서의 투자 공백 등 다양한 과제가 논의됐다.


모정환 의원은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며 “조례 개정 등을 포함한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재정 지원과 권한 이양 확대를 통해 지역 일자리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 창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다.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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