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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故채상병 묘역 앞에서 "많은 게 제자리 찾아 다행" 2026-03-27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재명 대통령 (대전=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고(故) 채수근 상병의 묘역 앞에서 "많은 게 제자리를 찾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 앞서 대전현충원 묘역을 찾아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 천안함 피격 사건 전사자들의 묘역에 참배했다.


이 대통령은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의 안내에 따라 채 상병 묘역에도 들렀고, 주 사령관의 설명을 들은 뒤 "요즘은 해병대 지원자가 어떻냐"고 물었다.


주 사령관은 "복무 처우 개선으로 많이 올라가고 있다. 채 상병을 해병대에서 잊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해병대 자체가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 사령관이 잘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천안함 피격 사건에서 전사한 고(故) 이상희 하사의 부친은 전사자가 미혼인 경우 부모를 합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국립묘지법 개정안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이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현행법은 배우자만 합장을 허용한다.


이 대통령은 현충원 관계자에게 관련 사항을 물은 뒤 "알아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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