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생태 보전과 재해 예방 동시에 잡는 산림관리 정책 추진
친환경 벌채하면 소유자에 목재생산 지원금 ha당 최대 200만원
2026-03-30
강성금 kangske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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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전남 해남군은 친환경 벌채를 시행한 산림소유자를 대상으로 목재생산 지원금을 지급한다.
친환경 벌채 지원사업은 생태·경관 훼손과 재해위험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벌채를 실시하고, 벌채구역 내 일정 비율의 입목을 남기는 조건으로 예상 수익금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친환경 벌채는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산림재해 예방과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벌채 허가를 받은 산림소유자 중 5ha 이상 모두베기 벌채지에서 전체 면적의 20% 이상을 존치한 경우이며, 지원금은 1ha당 최대 200만원, 벌채 구역 내 총 입목 축적의 20% 이내에서 지급된다.
특히 지원금을 지급받은 산림소유자는 허가 기간 종료일로부터 5년 이내 벌채 및 굴취가 제한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지원금을 반환해야 한다. 올해 예산은 2,280만원이며, 예산 범위 내 선착순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산림경영계획 인가 신청 단계에서 벌채면적이 5ha 이상인 산림소유자에게 해당 사업을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친환경벌채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친환경벌채 지원사업이 점차 정착되면서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함께 실현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산림소유자들이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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