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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의 봄, 벚꽃과 지역 먹거리로 즐기는 나들이 서천꽃길 광양불고기·섬진강 재첩·벚굴과 함께하는 계절 미식 여행 2026-03-30
안애영 aayego@daum.net

재첩국(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광양시가 서천꽃길과 섬진강 벚꽃길을 중심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벚꽃이 절정을 이룬 광양읍 서천꽃길은 흐드러진 꽃 터널과 피크닉 공간으로 상춘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꽃길 맞은편에 위치한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는 백운산 참숯에 구워낸 광양불고기를 맛볼 수 있다. 얇게 썬 소고기에 담백한 양념을 더해 숯불향을 입히는 고유의 방식은 광양만의 깊은 감칠맛을 전한다. 


인근의 전남도립미술관과 인서리공원 등 문화예술 공간은 꽃과 음식이 어우러진 여정에 풍성함을 더한다.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망덕포구 일대에서는 또 다른 봄의 미식이 펼쳐진다. ‘망덕포구 먹거리타운’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손틀어업’ 방식으로 채취한 재첩국과 재첩회, 그리고 이 시기에만 채취되는 벚굴을 선보인다. 강과 바다의 기운을 담은 이들 식재료는 벚꽃과 어우러져 계절의 맛을 선사한다.


주변에는 윤동주의 유고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과 배알도 섬 정원 등이 자리해 섬진강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살필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광양의 봄은 단순한 경관 감상을 넘어 전통 식재료와 미식이 결합된 완성도 높은 여정을 제공한다”며 “벚꽃이 만개한 시기에 광양을 방문해 지역의 풍경과 고유의 먹거리를 함께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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