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27일 광양시가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제30년차 산업평화 실현 광양시 노사민정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광양시가 지역 경제의 핵심인 노·사·민·정 간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7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제30년차 산업평화 실현 광양시 노사민정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가 주최하고 광양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노사민정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1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기렸다. 이어 참석자들은 '광양시 노사민정 산업평화 공동선언'에 서명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공식화했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족구, 다트, 윷놀이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노사 관계자들이 현장의 긴장감을 내려놓고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화합의 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노동이 존중받는 문화를 동시에 구축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수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 의장은 "이번 대회가 광양의 노사관계를 더욱 안정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 또한 "철강 산업의 재도약과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지역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서는 노사민정의 단합된 힘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광양시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산업 현장의 갈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상생 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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