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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취업준비생부터 신혼부부까지 ‘생애주기별 주거지원’ 강화 대출이자·월세 지원 등 4개 사업 운영 2026-04-01
안애영 aayego@daum.net

광양시 4대 청년주거지원 안내 홍보물(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광양시가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주거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시는 취업 준비생과 사회 초년생부터 신혼부부, 다자녀가정까지 아우르는 주거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장기 거주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시 주거정책은 국·도비 사업과 시 자체 사업을 결합한 구조로, 청년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4개 사업으로 운영된다. 모든 사업은 ‘생애 최초 1회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일부 사업은 순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표 사업인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에 대해 연간 최대 300만 원을 최장 10년, 전세 자금은 연간 최대 200만 원을 최장 8년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까지 1,501명의 청년이 지원을 받았으며, 주택 선택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다자녀가정의 기준을 완화한 점이 특징이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최대 12개월간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며, 지금까지 406명에게 주거비를 지급했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24개월 동안 월 20만 원을 지원해 444명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택 구입 시 연 최대 300만 원을 최대 36개월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40세대의 주거 안정을 뒷받침했다.


이 같은 정책은 인구 지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광양시는 4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취업 연령대 청년층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 기준 합계출산율도 1.38로 나타나 청년 정착과 인구 증가가 연결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광양시는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만족도 조사와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지원 기간 연장과 기준 완화 등 제도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청년 정착의 핵심은 주거 안정”이라며 “생애 단계에 맞는 지원을 지속해 청년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형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광양 행복타운 청년임대주택’ 조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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