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중 sungdo0973@hanmail.net
무안군 소재 하얀어린이집(원장 이경순)은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자폐에 대한 인식 개선과 포용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블루라이트(Blue Light) 캠페인’을 4년 연속 진행했다.
하얀어린이집 “4.2 세계 자폐인의날 블루라이트 캠페인” 진행 장면
‘세계 자폐인의 날’은 자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자폐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7년 국제연합총회(UN)에서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매년 4월 2일 전 세계 주요 기관과 건축물에서는 자폐 인식의 상징색인 파란빛을 밝히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이날 하얀어린이집은 원내를 파란색으로 꾸미고, 교직원과 영유아, 학부모가 함께 파란색 계열의 의상이나 소품을 착용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특히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장애인인식개선 교육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영유아들이 다양성과 차이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경순 원장은 “영유아기부터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4년 연속 캠페인에 참여하며 아이들과 함께 공감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포용적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고, 아이가 자연스럽게 다양성을 이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얀어린이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사회정서역량과 포용성을 키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