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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영주차장 차량 5부제 도입 자원안보위기 대응…5개소 의무·30개소 자율 운영 2026-04-07
안애영 aayego@daum.net

오는 8일부터 여수시가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민간 부문까지 확대 시행한다.(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여수시가 자원안보위기 대응을 위해 공영주차장 차량 5부제를 확대 시행한다.


여수시는 정부의 자원안보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오는 8일부터 관내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민간 부문까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에너지 절약 지침을 반영한 것으로, 시가 관리하는 35개소 유료 공영주차장에 입차하는 10인승 이하 민간 승용차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 가운데 소호요트마리나, 웅천해변공원2, 화장동, 박람회장, 용기공원 등 5개소는 의무 적용 대상이며, 나머지 30개소는 자율 참여 방식으로 운영된다.


차량 5부제는 차량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이용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 차량이 해당 요일에 주차장 이용이 제한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평일 야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과 장애인 차량, 임산부 및 영유아 동승 차량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절약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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