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오는 30일까지 광양시는 광양중앙도서관에서 롄윈강시로부터 기증받은 도서와 전통공예품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광양시가 세계 도서의 날을 기념해 중국 우호도시인 롄윈강시와 도서를 맞교환하며 인문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광양시는 오는 30일까지 광양중앙도서관에서 롄윈강시로부터 기증받은 도서와 전통공예품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 도시가 쌓아온 교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실에는 롄윈강시를 대표하는 문학, 역사, 사진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100권과 도시 홍보 영상이 비치됐으며,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방명록 이벤트도 운영된다.
앞서 광양시는 지난 1월 롄윈강시에 지역 역사와 문화를 담은 도서 30권을 기증한 바 있다. 이에 롄윈강시는 답례로 지난달 말 다방면의 서적 100권을 전달하며 화답했다. 양 도시는 전시가 끝난 후 각자 시립도서관에 상설 기증도서 코너를 마련해 기증받은 책들을 영구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광양시와 롄윈강시는 2011년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이후 15년 가까이 실무 중심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주요 관계자 상호 방문, 농수산 분야 교류 등을 통해 신뢰를 쌓아왔으며, 이번 도서 기증은 이러한 협력 관계를 문화 분야로 구체화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광양시 관계자는 "우호도시와의 교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 교류의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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