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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재점검… 공정·환경 관리 강화 기반시설 76% 진행... 8월 시범운영 거쳐 9월 개막 준비 2026-04-08
안애영 aayego@daum.net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안내 포스터(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일부 언론과 유튜브 방송 등에서 공사 지연과 환경 문제 등이 제기된 가운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준비 전반을 다시 점검하며 보완에 나섰다.


조직위원회는 남은 기간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는 한편, 행사장 주변 환경 정비와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등을 병행해 개막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주행사장은 상하수도와 배수로 등 기초공사를 완료했으며, 보행로 설치 등 기반시설 공사는 공정률 76%로 6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시시설 가운데 랜드마크인 ‘주제섬’은 7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나머지 전시관은 임시시설 형태로 6월까지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8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 개막을 준비한다.


행사장 주변 환경 정비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조직위는 폐어구와 폐선박 440척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불법 적치물에 대한 행정조치를 통해 정비를 진행 중이다. 도서지역 생활폐기물 역시 격주로 수거하며 관리하고 있다.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준비도 이어지고 있다. 바가지요금 근절과 함께 청결·안전·음식·숙박·교통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범시민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손님맞이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교통 대책도 구체화됐다. 임시주차장 12곳에 7400여 면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9개 노선을 주중과 주말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과 섬 지역 버스는 무료로 운행하고, 부행사장을 잇는 해상교통 노선에는 여객선 운임 지원도 추진된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행사 준비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며 “공사 진행부터 환경 정비, 관람객 편의까지 균형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와 개도·금오도 일원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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