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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연도 여객선 운항 안정 위해 명가해운과 협약 2027년 1월부터 10년간 신규 여객선 운항 시작 2026-04-09
안애영 aayego@daum.net

여수~연도를 오가는 여객선에서 이용객들이 승·하차하고 있다.(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여수시가 기존 선사의 폐업 신고로 단절 위기에 놓였던 여수~연도 항로에 신규 사업자를 선정하고 안정적인 운항 체계 구축에 나섰다. 


여수시는 지난 7일 신규 해상여객운송사업자로 선정된 명가해운과 여객선 운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 운항 선사가 경영난을 이유로 2027년 1월 1일 자 폐업을 신고함에 따라 연도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수시는 항로 정상화를 목표로 지난 1월부터 주민과 시의회, 관계기관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쳤으며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명가해운을 최종 사업자로 낙점했다.


신규 선사인 명가해운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해당 항로의 운영을 맡게 된다. 명가해운은 승객 150명과 승용차 20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170톤급 차도선을 신규 건조해 투입할 계획이다. 섬 주민들의 이용 혼선을 방지하고 편의를 유지하기 위해 기존 항로와 운항 형태는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협약에 따라 여수시는 '여수시 여객선 운영 지원 조례'를 근거로 항로 운영에 따른 결손액과 선박 건조를 위한 차입금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선사는 신규 선박을 적기에 건조·투입하여 항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운항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여수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신규 선사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절차를 본격화해 2027년 1월 취항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통 서비스 제공을 넘어 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신뢰받는 해상교통 서비스 운영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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