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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산업위기 극복’ 9대 현안 건의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및 CCUS 클러스터 구축 등 미래산업 전환 지원 요청 2026-04-09
안애영 aayego@daum.net

여수시청 전경[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여수시가 석유화학 산업 침체와 고용 위기 장기화를 타개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여수시는 9일 여수 서시장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에게 산업구조 고도화와 미래 산업 육성을 골자로 한 9대 핵심 과제 건의 자료를 전달하고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건의 자료를 통해 차세대 에너지화학산업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과 여수산단 CCUS 클러스터 구축 등 미래 신산업 거점 육성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제시했다. 


특히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연구개발(R&D) 지원과 여수국가산단 내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실증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탄소중립 및 에너지 자립형 산단으로의 전환 의지를 피력했다.


정책적 지원과 법적 제도 개선안도 구체적으로 포함됐다. 시는 지역산업위기대응법과 전기사업법, 지방교부세법 개정 등을 통해 산업위기 지역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실효성 있는 재정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 개선을 통해 산업 위기에 따른 고용 불안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법적 기반 마련을 건의했다.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전통시장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지원을 요청했다. 이는 전기요금 절감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 부담을 경감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병행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석유화학 중심의 기존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 친환경 산업으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정부와 정치권의 다각적인 지원이 필수적임을 설명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는 산업·고용위기 속에서도 미래산업 육성과 산업구조 전환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핵심 현안이 정부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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