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선 smk4592@naver.com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올해 1분기 여수해경 관내 도서지역 및 해상 등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62명을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52명 대비 10명(약 20%) 증가한 수치다.

발생 장소는 도서지역이 49명으로 전체 80%를 차지했고 도서별로는 여수 금오도 21명(46.2%), 개도~횡간도 11명(17.7%), 안도~연도 8명(12.9%) 순으로 응급환자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으며 응급환자 연령은 대부분이 61세 이상이 41명(66.1%)으로 고령층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병에 의한 응급환자가 45명(72.6%)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10명(28.6%)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발생하지 않았던 암 관련 이송환자가 증가(0→3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지난 1월 22일에는 여수 안도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여 해양경찰에서 긴급 이송에 나서는 등 도서지역 응급상황 대응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특히, 섬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만큼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이송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한편 여객선, 유·도선 이용객 증가 영향으로 도서지역 방문객도 늘어나면서 응급환자 발생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기용 여수해경 서장은 “다가오는 섬 박람회 방문 수요 증가에 대비해 도서지역 안전관리와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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