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낭도 전경(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란마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 여산마을이 유엔관광청 주관 ‘최우수 관광마을’ 국제 공모에서 대한민국 대표 후보로 선정되어 10월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준비를 진행 중이다.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사업은 인구 1만 5천 명 미만의 자연·문화자원과 지속 가능성, 지역 거버넌스 등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국제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낭도는 지난해 최종 단계에서 아쉽게 탈락했으나 올해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낭도는 천연기념물인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주상절리, 신선대 등 독특한 해안 지형을 보유한 자연 관광자원 중심의 섬이다.
최근 낭도와 사도를 연결하는 연륙교 건설이 추진되며 섬 간 관광 연계 기반이 강화되고 있으며, 해수욕장과 오토캠핑장, 트레킹 코스, 예술산책로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도 활발하다.
또한 생태탐방로, 인도교, 국가지질공원 인증 준비와 함께 마을 곳곳에서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갱번미술길이 조성돼 있으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지역 특산품도 관광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주민들은 해설, 체험, 숙박 등 관광 전반에 적극 참여하며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마련하고 있으며, 전통문화 재현과 생태해설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 중이다.
여수시는 5월까지 현장 실사 및 보완 컨설팅을 거쳐 최종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최종 결과는 10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낭도는 자연과 문화, 주민 참여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서 세계적 관광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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