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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신청 본격 착수 ‘여수 다도해 지질공원’ 명칭 확정…핵심 지질명소 12곳 제시 2026-04-13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10일 여수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여수시 지질공원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여수시가 국가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후보지 신청 절차에 들어갔다.


여수시는 지난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여수시 지질공원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신청을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여수 다도해 지질공원’을 공식 명칭으로 확정했다. 해당 명칭은 지난 3월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여수의 섬 경관과 지질학적 특성을 반영했다.


회의에는 정현구 부시장을 비롯해 지질·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에 이어 진주교육대학교 김경수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 용역 보고와 자문이 진행됐다.


보고에서는 향일암 주상절리, 여자만 갯벌, 오동도 해안, 사도·낭도·추도 공룡 화석지 등 12개 지질 명소가 제시됐다. 이 가운데 사도와 낭도는 학술적 가치가 높아 주요 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언급됐다.


자문위원들은 전문 해설이 결합된 ‘지오투어리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지오 푸드’ 개발 등 지역 소득과 연계한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정현구 부시장은 “시민 의견이 반영된 명칭에 맞게 여수의 섬과 지질 자원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위원회 자문 내용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 중 기후에너지환경부에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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