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서·논술형 평가 확산을 위한 로드맵(제공/전남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강화를 위해 AI 채점 시스템을 활용한 서술·논술형 평가를 2027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전남형 AI 채점 시스템’은 인공지능이 서술·논술형 답안을 분석해 공정하고 일관된 채점을 지원하며, 교사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별 맞춤 피드백 제공에 기여한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2곳을 연구학교로 지정해 AI 채점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활용하고 정책 연구에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51명의 교원이 참여하는 3개 연구팀이 평가 서식과 문항, 예시 답안, 평가 기준표(루브릭)를 개발해 체계적인 교원 지원 자료집을 제작 중이다. 이들은 차후 AI 채점 시스템 도입을 위한 평가 문항 개발과 기술 비교 연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단계별 연수도 운영 중이다. 2025년 서술·논술형 학생평가 특강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는 22개 교육지원청에서 20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확대하며, 초등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한 ‘학생평가 전문가 과정’으로 현장 혁신을 이끌 리더도 양성한다.
지난 13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학생성장중심평가연구회 세미나’에서는 연구회원들이 서술·논술형 평가 확산을 위한 실행 방안과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적 교직 문화 조성에 나섰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서술·논술형 평가는 학생 주도적 역량 개발에 핵심 역할을 하며, 교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전남형 평가 모델이 현장에 잘 안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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