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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국 첫 도입 ‘와상장애인 콜택시’로 장애인 이동 장벽 낮춰 타 지자체 견학 잇따라…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 2026-04-16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14일 여수시 교통도로국장을 비롯한 여수시·순천시 관계 공무원들이 여수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와상장애인 콜택시’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여수시가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와상장애인 콜택시’가 중증 장애인의 실질적인 이동 수단으로 안착하며 지자체 교통복지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여수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침대에 누운 채 이동해야 하는 와상 상태의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차량을 확보해 맞춤형 배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해당 차량은 평상시 일반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이동 수단으로 활용되나, 와상장애인이 사전 예약할 경우 해당 시간에 맞춰 특수 이동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바우처 택시를 전체 택시로 확대 운영하고 광역 이동 배차 시스템을 연계하는 등 이동권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여수시의 이 같은 선진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타 지자체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순천시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특수 차량의 구조와 기능, 배차 관리 시스템 전반을 살피고 정책 도입을 위한 실무 사례를 수집했다.


또한 시는 다가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해 교통약자의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기존에 등록된 장애인이라면 당일 요금 부담 없이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수 사례를 타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공유해 보다 폭넓은 교통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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