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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산 국사봉, 연분홍 철쭉 개화… 25일부터 축제 열린다 35ha 철쭉 군락과 4km 편백숲의 조화… 가요제·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2026-04-17
안애영 aayego@daum.net

광양시 백운산 국사봉 철쭉 개화(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양 백운산 국사봉 일대 철쭉이 개화를 시작하며 봄철 산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광양시는 국사봉 일대 철쭉이 피기 시작해 이달 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발 532m의 국사봉은 백운산 능선에 위치해 있으며, 약 35ha 규모의 철쭉 군락과 4km 길이의 편백숲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철쭉은 능선을 따라 완만하게 이어지며 초입에서 시작된 군락이 정상으로 갈수록 짙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정상에서는 억불봉 일대까지 조망할 수 있다.


이 일대에는 암반 절벽 위 바위를 작은 돌이 받치고 있는 형태의 ‘괸돌바위’도 위치해 있으며, 소원을 비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제18회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축제는 옥곡면 옥구슬건강문화센터 광장에서 진행되며, 철쭉가요제와 초청가수 공연, 지역동아리 무대,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먹거리와 특산물 부스도 운영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국사봉은 철쭉과 편백숲이 어우러져 봄철 자연경관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4월 말 방문하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축제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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