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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베트남 원전 및 전력 인프라 시장 진출 본격화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공사(Petrovietnam), 전력공사(EVN)와 MOU 체결로 파트너십 강화 2026-04-24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왼쪽에서1번째)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동철 (오른쪽에서1번째) Petrovietnam 회장 레 응옥 손(Le Ngoc Son) (오른쪽에서2번째) 베트남 공산당 총 서기장 또 럼(To Lam) [전남인터넷신문]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 김동철 사장이 4월 21일(화)부터 4월 24일(금)까지 베트남을 방문하여 베트남 정부 및 국영기업 핵심 인사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한전은 4월 22일(수) 베트남 주석궁에서 양국의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공사(이하 Petrovietnam)와 ‘원전 개발 협력 가능성 검토 MOU'를 체결했다. 이어 한국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와 함께 4자간 ’원전 프로젝트 금융 협력 가능성 검토 MOU‘를 체결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조달 기반을 강화했다.

 

 한전-EVN 간 MOU 체결


  (왼쪽에서8번째)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동철 (왼쪽에서9번째) 베트남 전력공사(EVN) 회장 당 황 안(Dang Hoang An) (왼쪽에서 11번째) 대한민국 산업통상부 장관 김정관 (왼쪽에서 12번째) 베트남 재무부 장관 응오 반 뚜안(Ngo Van Tuan

이번 Petrovietnam과의 협약은 지난해 8월 또 럼(To Lam) 베트남 공산당 총 서기장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한 ’원전분야 인력양성 협력 MOU'와 더불어 향후 한전과 Petrovietnam 간 신규원전 건설사업 협력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다음날인 4월 23일(목) 김동철 사장은 ‘한-베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한전은 원전 및 에너지 신기술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과 100년의 여정을 함께할 가장 믿음직한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베트남 신규 원전 및 전력 인프라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피력하였다.

 

이 자리에서 한전은 베트남 전력공사(EVN)와도 ‘전력 인프라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HVDC(초고압 직류 송전), AC 송전망 구축‧운영 등 전력계통 분야는 물론, IDPP(지능형 디지털 발전소)·BiMS(지능형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 에너지 신기술과 BESS(에너지저장장치) 투자 협력까지 전력 인프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3 : 한전-Petrovietnam 회장 면담

 (왼쪽에서6번째)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동철 (왼쪽에서7번째) Petrovietnam 회장 레 응옥 손(Le Ngoc Son)

한편, 베트남 정부는 작년 제8차 국가전력개발계획(PDP8) 개정안을 발표하며, 전력수요 대응과 목표 경제성장률 달성을 위해 ‘원전을 포함한 태양광, 풍력 등 에너지원의 다변화’와 ‘전력 인프라 현대화’를 국가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동철 사장은 “이번에 체결한 MOU는 한전이 베트남과 원전을 포함한 전력산업 전반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하는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향후 베트남 전력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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