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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대 맨발걷기’ 출간 '맨발쌤' 김도남, 47가지 질문으로 맨발걷기 입문서 출간 2026-04-27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맨발걷기 전도사로 불리는 '맨발쌤' 김도남 사단법인 국제맨발걷기협회 회장이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누구나 품어왔던 47가지 질문에 답한 두 번째 저서 『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대 맨발걷기』를 오는 5월 3일 씽크스마트 출판사를 통해 출간한다.이번 신간은 단순한 건강서를 넘어 맨발걷기의 철학과 과학을 대중의 언어로 풀어낸 입문서다. 제조업 23년, 의료사업 6년, 그리고 8년에 걸친 맨발걷기 실천과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이 책은 "맨발걷기를 시작하고 싶지만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분들"을 위해 기획됐다. "맨발걷기가 정말 건강에 좋은가요?", "겨울에도 해야 하나요?", "암 환자에게도 도움이 되나요?" 같은 현실적인 궁금증들을 4개 파트로 나눠 체계적으로 답한다.

책의 핵심은 맨발걷기를 단순한 운동이 아닌 '몸과 대지의 연결'로 바라보는 시각이다. 김 회장은 책에서 "발바닥은 7,000여 개의 신경 말단이 밀집한 감각 기관"이라고 설명하며, 맨발이 지면과 접촉할 때 일어나는 어싱(Earthing) 현상, 즉 지구의 자유전자가 체내로 전달되며 전위 차이가 해소되는 원리를 상세히 소개한다. "맨발걷기는 치료가 아니라 회복이며, 운동이 아니라 연결이다"라는 그의 말은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철학이기도 하다.

현장 경험에서 우러난 생생한 조언도 책의 강점이다. 그는 6년간 서울숲맨발걷기학교를 200회 이상 운영하며 약 5,0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걸었다. 그 과정에서 "맨발로 걷기 시작하면 발바닥이 아픈데 이게 정상이냐"는 질문을 수없이 받았다. 책은 그 통증이 "감각이 다시 활성화되는 긍정적 신호"라고 설명하고, 90일을 실천했을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첫 번째 저서가 맨발걷기의 이론과 가치를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책은 독자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능동적 구성이 특징이다. 각 파트 말미에 수록된 '셀프 체크리스트'는 독자가 자신의 상태를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144쪽의 컴팩트한 분량 안에 실용성과 깊이를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가다.

김도남 회장은 현재 맨발걷기 전문지도자 양성을 위한 1급·2급 전문과정과 단일과정 체계를 기반으로 전국 단위의 지도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 K-맨발봉사단과 연계한 ‘K-맨발동아리 1,000개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국민맨발걷기 축제인 K-어싱축제를 통해 맨발걷기 문화를 국내를 넘어 세계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는 “신발을 벗는 순간, 삶은 다시 연결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독자들에게 첫걸음을 내딛을 용기를 전한다. 맨발걷기가 개인의 건강 습관을 넘어 자연·환경·세대를 잇는 생활문화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가운데, 이를 실천으로 확장해 나갈 그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대 맨발걷기’ / 김도남 /  씽크스마트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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