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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UN 기후 고위급 챔피언에 ‘데이터 기반 자원순환’ 성과 공유 RFID 종량기로 음식물 쓰레기 37% 감량… 탄소중립 도시 모델로 호평 2026-04-27
안애영 aayego@daum.net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31차 당사국총회(COP31) 기후 고위급 챔피언 사메드 아기르바시(Samed Agirbas) 일행이 여수시의 음식물류폐기물 관리와 자원순환 정책을 살펴보고 관련 시설을 견학했다.(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여수시가 지난 24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31차 당사국총회(COP31) 기후 고위급 챔피언 사메드 아기르바시 일행을 대상으로 시의 자원순환 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만남은 여수의 기후변화 대응 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는 그동안 폐기물 관리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왔다. 특히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도입한 RFID(무선주식별) 방식의 종량기는 세대별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월평균 37% 감소시키는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현장을 견학한 사메드 아기르바시 기후 고위급 챔피언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여수시의 정밀한 관리 체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여수의 폐기물 처리 시스템은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도시들에 훌륭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튀르키예의 기후 정책 수립에도 긍정적인 영감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여수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COP33 유치를 향한 행보에 힘을 싣는 동시에, 글로벌 기후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후 리더들에게 여수의 우수한 환경 정책을 알리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자원순환과 기후 대응 경험을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나누며 환경 행정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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