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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미술관 따라 즐기는 ‘예술 여행’ 명소로 발돋움 도립·기업 미술관 전시 운영…수묵부터 현대미술까지 다양한 기획전 진행 2026-04-27
안애영 aayego@daum.net

전남도립미술관 - 쿤 반 덴 브룩의 '지구의 피부'(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광양시가 지역 내 주요 미술관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이며 문화예술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광양시는 전남도립미술관과 포스코미술관 등 전문 문화공간을 활용해 산업 도시의 이미지를 넘어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지의 면모를 갖춰가는 중이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현재 세 가지 색깔의 전시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전통 수묵의 현대적 해석을 보여주는 허달재 작가의 '直軒(직헌) 허달재, 삶을 품'가 6월 14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하며, 도시의 기반 시설을 회화로 재구성한 벨기에 작가 쿤 반 덴 브룩의 '지구의 피부'는 7월 19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백남준과 존 케이지 등 거장들의 교류를 조명한 기증전은 2027년 2월까지 장기 전시될 예정이다.


포스코미술관(Park1538 광양)에서도 개관 1주년을 기념한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상상으로 엮인 지도: Where stories mee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임수범, 이조흠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해 장소와 기억에 관한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냈으며 오는 6월 20일까지 계속된다.


광양시는 이러한 수준 높은 전시 콘텐츠를 백운산, 섬진강 등 지역의 우수한 자연 자원과 융합해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지역 미술관들의 활발한 전시 운영을 통해 광양이 문화예술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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