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23~25일 파주, 연천, 강화 등 접경지역 일대에서 교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교원 평화통일 현장체험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교원들이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감하고 이를 수업 현장에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파주, 연천, 강화 등 접경지역 일대에서 교원 32명을 대상으로 ‘2026년 교원 평화통일 현장체험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평화적 공존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연수는 전쟁의 상흔이 남은 역사적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평화통일 교육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캠프그리브스를 찾아 VR 통일 미래 체험과 군 문화 체험 등에 참여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 교육의 방향을 고민했다.
또한 제3땅굴과 도라산 전망대 등 안보 현장을 시찰하며 분단의 실상을 확인하고 국가 안보와 평화의 소중함을 체감했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실향민의 아픔이 서린 강화 교동도와 인천난정평화교육원 일대를 탐방했다. 교원들은 일상 속 평화의 의미를 성찰하는 한편,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평화통일 교육 수업 모델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인자 정책국장은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경험은 살아있는 평화 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교원들이 확보한 평화 감수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성숙한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