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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두원면 주택 창고 발생 화재 … 이웃 주민이 큰 피해 막았다! 골목길 소화기함 활용해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2026-04-27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지난 24일 오후, 전남 고흥군의 한 마을에서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뻔한 위기 상황이 주민의 신속한 판단과 마을에 비치된 소화기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초기 진화됐다.


이웃주민이 화재진압에 사용했던 골목길 소화기 비치함에 비치됐던 소화기(사진/고흥소방서 제공) 

고흥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5분경 고흥군 두원면의 한 단독주택 내 부속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창고 내부의 인입 전원선에서 발생한 미확인 단락(합선)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자칫 인근 주택가로 불길이 번질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으나, 화재를 목격한 인근 주민의 발 빠른 대처가 빛을 발했다. 목격자는 화재를 보자마자 골목길에 비치된 소화기함으로 달려가 소화기를 꺼내 들었고,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주민의 이 같은 신속한 대응 덕분에 불길은 주변 주택으로 확산되지 않고 창고 내부 피해에 그쳤으며, 인명 피해 없이 상황은 종료되었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마을 곳곳에 비치된 소화기와 주민의 적극적인 초기 대응 능력이 화재 피해 저감에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화재 초기에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위력을 가진다”며 “모든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하고, 평소 사용법을 익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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