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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시름 덜어주는 게 우선”... 장성군 공익수당 조기 지급 해명 전남도 일정 변경에 맞춰 지급 시기 조정… 행정 부담 분산 고려 2026-04-29
안애영 aayego@daum.net

장성군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장성군이 최근 불거진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 지급 관련 논란에 대해, 국제 정세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선제적 조치였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장성군은 전라남도의 보조금 교부 일정 변경과 정부의 피해지원금 지급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급일을 앞당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당초 28일로 예정됐던 지급 시작일을 23일로 5일 단축했다. 이는 전라남도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농가 지원을 위해 보조금 송금 일자를 앞당긴 정책 기조에 발맞춘 것이다. 특히 27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시기와 겹칠 경우 발생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업무 혼선을 예방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려는 의도도 포함됐다.


지급 현황에 대한 사실관계도 바로잡았다. ‘하루 만에 지급이 거의 완료됐다’는 일부 보도와 달리, 실제 첫날 지급률은 약 51% 수준으로 집계됐다. 장성군은 지급 대상자들이 적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강화했으며, 전체 지급 기간인 5월 14일까지 차질 없이 집행을 완료할 계획이다.


실제로 전남 도내 여수시를 비롯한 8개 시·군이 장성군보다 빠르거나 비슷한 시기에 지급을 시작하는 등 조기 집행은 도내 전반적인 흐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군 역시 장성군과 같은 날인 23일부터 수당 지급을 시작하며 농가 경영 안정에 동참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수당이 70만 원으로 인상된 만큼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농어민들에게 신속한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정력을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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