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재수 "취임 즉시 '민생 100일 비상조치'…위기 시민 지원" (부산=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는 4일 "취임 즉시 시민 삶을 안정시키기 위해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유가와 고물가, 고금리로 시민 삶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장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일"이라며 "시장 직속 '부산 민생안심 특별본부'를 꾸리고, 민생 위기에 놓인 시민들을 집중적으로 긴급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시장으로 재직할 때 역점을 두고 추진하던 대형사업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는 "박형준 시정은 시민 혈세로 퐁피두 미술관 부산 분관 건립에 1천100억원을 쏟아붓고, 부산 오페라하우스 개관 기념 외국 오페라단의 3일짜리 초청공연에 105억원을 쓰려고 한다"며 "취임하자마자 이런 예산 집행을 즉각 정지하고 사업계획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했다.
민생 안전 정책 발표하는 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부산=연합뉴스)
그러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집행정지해서 마련한 예산은 영세 화물차주와 택배 종사자에게 한시적으로 유류비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에게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하는 데 쓸 것"이라며 "상하수도와 도시가스 같은 공공요금과 지방세 부담 완화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후보는 부산지역 화폐인 동백전 캐시백 한시적 확대, 공공일자리 '민생 지킴이' 운영과 취약계층 돌봄 강화, 공공일자리 확대,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와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 등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또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금융 범죄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에 발맞춰 불법 사금융과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시민들 보호하는데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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