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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오월의 가치, 민주주의 일상으로 이어져야” 정례조회서 5·18 성과와 과제 공유…헌법 전문 수록 등 과제 제시 2026-05-11
안애영 aayego@daum.net

11일 강기정 광주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 참석해 '오월, 일상의 민주주의로!'를 주제로 5·18민주화운동의 남은 숙제와 미래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일상 속 민주주의로 이어가야 한다며 남은 과제 해결과 2030년 5·18 50주년 준비 의지를 밝혔다.


광주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월, 일상의 민주주의로!’를 주제로 5월 정례조회를 열고 민선 8기 동안 추진한 5·18 관련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주가 추진해 온 5·18 정신 계승 노력과 미래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시간은 광주가 민주주의를 이끌고 세계 속에 그 가치를 알린 시간이었다”며 “민선 8기는 오월의 가치를 세계로 확장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오월의 의미를 확인해 온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지난 4년간의 변화 사례로 ▲내란에 맞선 시민 행동 ▲광주 청년 시의원들의 5분 발언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5월18일 대중교통 무료화 ▲지역 제빵·제과업체와 함께한 나눔 행사 등을 언급했다.


이어 5·18 관련 남은 과제로 ▲행방불명자 및 발포 명령자 규명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옛 전남도청 운영기관 일원화 ▲5·18 관련자 예우 확대 등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옛 전남도청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5·18의 역사성과 연결된 공간”이라며 “오월의 가치를 온전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오월 영령들이 바라는 것은 슬픔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켜가는 일일 것”이라며 “2030년 5·18 50주년에는 민주주의 대축제로 오월의 의미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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