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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용면 ‘리소프’ 등 5개소 예쁜정원 선정… 군수 표창 및 현판 수여 남도정원비엔날레 앞두고 정원문화 확산 주력 2026-05-14
안애영 aayego@daum.net

최우수상 - 리소프(사진제공/담양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담양군이 2027 남도정원비엔날레를 앞두고 생활 속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 ‘2026년 제7회 예쁜정원 콘테스트’의 최종 수상작 5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민간이 자발적으로 조성해 관리해 온 우수 정원을 발굴하고 정원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4월 공모 결과 개인과 단체 등 총 12개소가 참여해 정원 가꾸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개인 정원과 근린생활시설 정원을 대상으로 디자인의 심미성, 식재의 다양성, 유지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개소, 우수상 2개소, 장려상 2개소를 최종 확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을 차지한 용면의 ‘리소프’ 정원은 다양한 초화류와 구조물을 조화롭게 배치해 현대적인 감각과 공간의 깊이를 살렸으며, 주변 경관과의 생태적 조화가 뛰어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 - 메밀꽃필무렵(사진제공/담양군)

이어 우수상에는 대전면 ‘메밀꽃필무렵’과 대덕면 ‘송담정원’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창평면 ‘고택 한옥에서’와 금성면 ‘금강산야’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정원에는 담양군수 표창과 함께 ‘예쁜정원 현판’이 수여되며, 상위 수상 정원에는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 담양군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매년 지역의 숨은 정원을 발굴하며 경관 개선과 지역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그간 발굴된 정원들을 소중한 홍보 자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담양군 전역이 하나의 정원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수상 - 송담정원(사진제공/담양군)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군민들이 직접 가꾼 아름다운 정원들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정원 특구의 명성에 걸맞은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 참여형 정원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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