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금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한국명인명장연구소 허북구 소장(농학박사)은 지난 21일 완도수목원에서 열린 ‘정원관리 평생교육’ 과정에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정원수를 활용한 에코프린팅 강습을 진행했다.
전라남도는 정원의 본고장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도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정원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정원 전문가 양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전남을 북부권·서부권·남부권·중부권으로 나눠 권역별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도민이 정원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정원관리 평생교육’ 과정을 새롭게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완도수목원에서 진행 중인 ‘정원관리 평생교육’ 과정은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정원 조성 방법, 정원식물의 이해와 관리, 정원수의 계절별 관리 요령, 화분 분갈이 등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강의에서 허북구 소장은 주변 식물과 정원수 잎에 포함된 색소를 활용해 스카프에 무늬와 색을 전사시키는 에코프린팅(Eco-printing)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직접 잎을 배치하고 천에 색을 전사시키는 과정을 체험하며 정원식물의 또 다른 활용 가능성을 배웠다.
오랫동안 대학에서 조경학을 강의해 온 허북구 소장은 “정원수의 잎에는 다양한 색소 성분이 들어 있어 식물을 아름답게 보이게 할 뿐 아니라 천연염색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정원수를 이용한 에코프린팅은 식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연과 더욱 친숙해지는 데 도움이 되는 체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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