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문화 세계에 울려 퍼졌다
2010-09-24
정기상 기자 jck0869@hanmail.net
남원시(시장 윤승호)는 베로나시(시장 프라비오 토시)의 초청으로 정책교류팀(7명)과 공연단(32명)이 지난 9월 15일부터 20일(4박6일)까지 이태리 베로나시와 밀라노 한인회를 방문, 시립국악단에서 준비한 '사물놀이' 와 아침의 나라 ‘한국의 香’과‘한국전통의 美’공연을 가져 춘향문화와 한국전통음악의 매력을 세계인에게 알렸다.
특히, 윤 시장은 9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베로나 시청 아리치 홀 등에서 ‘플라비오 토시’ 시장과, ‘프라타 판시니’ 시의회의장 등 집행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양 자치단체간의 문화예술 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해 환담을 가졌다.
▶남원시-베로나시 국제교류 간담
2008년 10월 베로나시청에서 맺은 우호교류 협약과 2009년 11월 남원시에서 정책교류 MOU협약을 맺었던 남원시와 이탈리아 베로나시는 2010년 9월 16일 오후에 두 도시간의 문화예술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해 역사적인간담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윤승호 시장과 이정린 시의회 의원, 서혜연 남원시 홍보대사(서울대 음대교수), 방준혁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장 등 남원시 방문단과 베로나시 프라타 판시니 시의회의장 등 집행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윤 승호 남원시장은‘지난 1997년 남원시 문화교류단이 베로나시에 방문했을 때 언론인으로 동행한 바 있는데 이렇게 현실적인 교류가 이루어져 대단히 기쁘다.’며 ‘로미오와 줄리엣’, ‘성춘향과 이도령’의 사랑테마와, 오페라와 한국전통음악 등 두 도시간의 닮은 점을 통해 더욱 발전적이고 내실 있는 문화․관광 교류를 기대했다.
프라타 파시니 시의회 의장은‘지난해 남원시에 방문할 때 큰 환대에 감사드리고 답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곳 베로나시에서 남원시립국악단 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앞으로 두 도시간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남원시립국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활동에 대해 자료를 통해 잘 알고 있으며 국제적 활동에 놀랍고 좋은 반응에 굉장히 감명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두 시간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해 나가길 기대했다.
이어 9월 17일 오찬 간담회에서‘플라비오 토시’시장은‘지난해 남원 사랑의 광장에 베로나 광장으로 명명하고 기념식수를 했는데 사진을 보니 나무가 잘 자란 것 같다.’며 두 도시간의 협력과 교류가 잘 되길 기대했다.
▶남원시립국악단 아침의 나라 ‘한국의 香’공연
남원시 시립국악단은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베로나시 아레나 광장에서의 사물놀이와 로마노극장에서 아침의 나라 ‘한국의 香’의 주제로 공연하여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지난 16일부터 17일(2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아레나 광장에서 공연한 사물놀이는 총인원 2,000여명의 관객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로마노극장에서 아침의 나라‘한국의 香’의 주제로 한 17일 저녁 공연에는 700여명의 관객과 둘째 날인 18일에는 500여명의 관객이 모여 총 관람인원 1,200여명에게 판소리, 기악, 가야금병창, 부채춤, 무용, 민요 등을 통해 춘향문화와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다양하게 보여주어 공연장을 찾은 베로나시 사무총장, 시의원 등의 관계자들과 세계인들에게 찬사의 박수를 받았다.
윤승호 시장은 식전 기념행사 인사말에서 베로나시와 남원시는 지구상의 영원한 사랑의 도시이다. 그래서 남원시의 문화사절단은 사랑테마와 전통음악이 깃든 이곳에서 사랑예술의 진수를 선보일 것입니다. 즐거울 땐 ‘얼씨구’, ‘좋다’라고, 소리 지르고 어깨춤을 함께해 주십시오.‘ 라고 요청해 흥겨운 관람을 기대했다.
특히 17일 공연장에는 강희윤 이태리 한국대사관 밀라노 총영사관이 참여해 공연장이 더욱 빛났다. 강희윤 총영사관은 기념식 인사에서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도시 베로나 시에서의 남원시립국악단 공연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베로나에서 춘향과 이도령의 공연은 참으로 의미 있는 공연이라고 윤승호 남원시장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밖에 방준혁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장, 사)한독문화협회 방천경원 회장이 참석해 국악단을 격려했다.
이어 19일에는 밀라노 한인회 주최로 ‘한국 전통의 美’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국악 선율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장인 밀라노 한인교회 극장은 객석이 400석이나 500여명의 관객이 몰려 추석을 연휴 전날로 추석과 한민족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탈리아 북부 한인회 방문
윤승호 남원시장은 이탈리아 북부 한인회를 9월19일 오전에 방문해 천순복 회장과 남호승 부회장, 박상균 전회장 등 한인회 주요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천순복 회장은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인 베로나시에서 전통한국음악 공연은 대단히 어려운 행사이라고 강조하고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 중 공식적인 공연을 갖는 것은 남원시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밀라노에서 살면서 한국전통음악에 대해 공연한 것을 많이 보았고 들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나 남원시의 베로나 공연은 대 성황을 이뤄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했다고 극찬했다. 앞으로 남원시와 베로나시, 나아가 유럽무대의 문화교류에 적극 돕겠다고 했다.
윤승호 시장은 한인회에서 따뜻하게 맞아 주시고 이국에서 고국의 위상을 위해 열정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 주신 교민들이 있기에 세계무대에서 무사히 공연을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한국 전통음악인 판소리, 창극, 농악의 발상지가 남원이라면서 곧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남원시립국악단 공연을 보시면서 모처럼 고향의 향수를 함께하시는 시간이 되길 기대했다.
▶춘향문화 세계화를 위한 금후 발전방안
베로나시와 남원시는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러브스토리인 “로미오와 줄리엣과”한국의 대표적인 사랑이야기 “춘향전”을 배경으로 갖고 있다.
국악도시이자 사랑의 도시인 남원시가 매년 여름 150만 명이 넘는 음악 팬들로 베로나시 전체를 들끓게 하는 오페라 페스티벌에 국악을 진출시킨다는 의지를 담은 이번 남원시립국악단 공연을 추진하게 됨에 따라 한스타일의 위상과 브랜드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베로나시의 초청 공연을 춘향문화의 세계화를 실현할 수 있는 교두보를 구축했다고 보고, 베로나시, 유럽 27개국 한인회경제인단체 총연합회와 논의해로 베로나시 오페라단을 남원시 초청공연 추진, 남원시와 베로시간의 전통혼례식 교환 추진, 창극 춘향전을 베로나, 뮌헨, 스톡홀롬, 파리, 런던 등 유럽 3~5개국에 순회공연 등을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동․서양의 사랑의 만남, 오페라와 판소리의 만남은 매우 값지고 의미 있는 일로 남원시가 앞으로 베로나시와 활기찬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와 베로나시간의 교류 배경과 동기
남원시는 지난 1997년도부터 베로나시와 교류를 통해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야기와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이야기를 접목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이렇다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2008년도에 다시 춘향문화 세계화를 위해 접촉한 결과, 우호협약을 위한 베로나 시장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그해 10월 15일 베로나시를 방문하여 우호교류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11일 베로나 시장 일행이 남원시를 방문해 정책교류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여 본격적인 교류가 시작되어 금년 9월 15일 윤승호 시장 일행과 시립국악단이 베로나시를 방문해 역사적인 공연을 가져 문화관광등에 대한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태리 베로나시 소개
베로나시는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 지역 베로나洲에 있는 도청 소재지 도시이다. 인구는 약 26만명, 면적은 206㎢로 남원시보다 인구는 3배가 많고 면적은 3분의 1 정도이나 예산은 6배나 많은 경제적으로 풍부한 도시이다.
특히, 20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문화예술 관광도시로서 시가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영국의 세계적인 대문호인 극작가 세익스피어어 희곡 중 “로미오와 줄리엣”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세계적인 오페라 페스티벌이 매년 열리고 있는 아레나 원형극장, 그리고 자연사 박물관, 카스텔베치오 미술 박물관 등이 유명하다.
주요산업으로는 기계, 제지, 인쇄 등의 공업이 발전돼 있고 유럽의 물류 교통중심지이다. 행정구조는 시장과 시의회가 집행부를 구성하여 자치단체를 운영한다.
< 윤승호 남원시장 인터뷰>
세계적인 음악도시이며 사랑의 도시인 베로나시의 방문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정책교류와 공연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은 있었으나 춘향문화의 세계화를 실현할 수 있는 교두보를 구축했다고 봅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베로나시 관계자와 한인들과의 많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많은 것을 느끼고 왔습니다.
특히, 앞으로 베로나시와, 유럽 한인회 등과 많은 논의와 협의를 통해 베로나시 오페라단을 남원시에 초청 공연, 남원시와 베로시간의 전통혼례식 교환, 창극 춘향전을 베로나, 뮌헨, 스톡홀롬, 파리, 런던 등 유럽 3~5개국에 순회공연 등의 문화교류사업을 적극 검토․추진해 나아가기를 희망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통국악과 창극, 오페라 등 예술적인 지혜연구 조사와 소품, 의상, 장비, 예산확보, 현지 여건 등의 모든 사항이 최소한 1년 전부터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베로나와 남원의 우의를 다지고 한 차원 높은 문화예술교류가 이루어져 춘향문화가 세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아가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베로나시와의 교류를 위해 수고를 많이 해 주신 남원시 홍보대사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서혜연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 바쁘신 중에도 독일에서 살고계시면 베로나시까지 와 주셔 좋은 말씀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유럽 27개국 한인경제인단체 총연합회 방준혁 회장님과 사)독일문화협회 방천경원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플라비오 토시 베로나시장 인터뷰>
지난해 남원시 방문시“남원시민 여러분의 환대와 친절에 대해서 매우 감명 깊었으며 감사드립니다.
남원시는 베로나시의 음악, 도시 등의 면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베로나시 로마노극장에서 한국전통음악 공연을 계기로 문화적인 교류가 지속되길 희망합니다.
또 이탈리아에서 살고 있는 한인들은 매우 성실하고 법을 잘 지킵니다. 한인사회의 애로사항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같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정기상 기자 jck0869@hanmail.net
우리나라 기초자치단체중 남원시가 이탈리아에서 공식공연 처음 가져 남원시립국악단 이태리 베로나에서 공연, 세계인에게 찬사의 박수 받아 춘향문화 세계화할 수 있는 교두보를 구축.
|
특히, 윤 시장은 9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베로나 시청 아리치 홀 등에서 ‘플라비오 토시’ 시장과, ‘프라타 판시니’ 시의회의장 등 집행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양 자치단체간의 문화예술 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해 환담을 가졌다.
▶남원시-베로나시 국제교류 간담
2008년 10월 베로나시청에서 맺은 우호교류 협약과 2009년 11월 남원시에서 정책교류 MOU협약을 맺었던 남원시와 이탈리아 베로나시는 2010년 9월 16일 오후에 두 도시간의 문화예술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해 역사적인간담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윤승호 시장과 이정린 시의회 의원, 서혜연 남원시 홍보대사(서울대 음대교수), 방준혁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장 등 남원시 방문단과 베로나시 프라타 판시니 시의회의장 등 집행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윤 승호 남원시장은‘지난 1997년 남원시 문화교류단이 베로나시에 방문했을 때 언론인으로 동행한 바 있는데 이렇게 현실적인 교류가 이루어져 대단히 기쁘다.’며 ‘로미오와 줄리엣’, ‘성춘향과 이도령’의 사랑테마와, 오페라와 한국전통음악 등 두 도시간의 닮은 점을 통해 더욱 발전적이고 내실 있는 문화․관광 교류를 기대했다.
프라타 파시니 시의회 의장은‘지난해 남원시에 방문할 때 큰 환대에 감사드리고 답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곳 베로나시에서 남원시립국악단 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앞으로 두 도시간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남원시립국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활동에 대해 자료를 통해 잘 알고 있으며 국제적 활동에 놀랍고 좋은 반응에 굉장히 감명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두 시간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해 나가길 기대했다.
이어 9월 17일 오찬 간담회에서‘플라비오 토시’시장은‘지난해 남원 사랑의 광장에 베로나 광장으로 명명하고 기념식수를 했는데 사진을 보니 나무가 잘 자란 것 같다.’며 두 도시간의 협력과 교류가 잘 되길 기대했다.
▶남원시립국악단 아침의 나라 ‘한국의 香’공연
남원시 시립국악단은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베로나시 아레나 광장에서의 사물놀이와 로마노극장에서 아침의 나라 ‘한국의 香’의 주제로 공연하여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지난 16일부터 17일(2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아레나 광장에서 공연한 사물놀이는 총인원 2,000여명의 관객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로마노극장에서 아침의 나라‘한국의 香’의 주제로 한 17일 저녁 공연에는 700여명의 관객과 둘째 날인 18일에는 500여명의 관객이 모여 총 관람인원 1,200여명에게 판소리, 기악, 가야금병창, 부채춤, 무용, 민요 등을 통해 춘향문화와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다양하게 보여주어 공연장을 찾은 베로나시 사무총장, 시의원 등의 관계자들과 세계인들에게 찬사의 박수를 받았다.
윤승호 시장은 식전 기념행사 인사말에서 베로나시와 남원시는 지구상의 영원한 사랑의 도시이다. 그래서 남원시의 문화사절단은 사랑테마와 전통음악이 깃든 이곳에서 사랑예술의 진수를 선보일 것입니다. 즐거울 땐 ‘얼씨구’, ‘좋다’라고, 소리 지르고 어깨춤을 함께해 주십시오.‘ 라고 요청해 흥겨운 관람을 기대했다.
특히 17일 공연장에는 강희윤 이태리 한국대사관 밀라노 총영사관이 참여해 공연장이 더욱 빛났다. 강희윤 총영사관은 기념식 인사에서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도시 베로나 시에서의 남원시립국악단 공연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베로나에서 춘향과 이도령의 공연은 참으로 의미 있는 공연이라고 윤승호 남원시장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밖에 방준혁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장, 사)한독문화협회 방천경원 회장이 참석해 국악단을 격려했다.
이어 19일에는 밀라노 한인회 주최로 ‘한국 전통의 美’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국악 선율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장인 밀라노 한인교회 극장은 객석이 400석이나 500여명의 관객이 몰려 추석을 연휴 전날로 추석과 한민족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탈리아 북부 한인회 방문
윤승호 남원시장은 이탈리아 북부 한인회를 9월19일 오전에 방문해 천순복 회장과 남호승 부회장, 박상균 전회장 등 한인회 주요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천순복 회장은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인 베로나시에서 전통한국음악 공연은 대단히 어려운 행사이라고 강조하고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 중 공식적인 공연을 갖는 것은 남원시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밀라노에서 살면서 한국전통음악에 대해 공연한 것을 많이 보았고 들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나 남원시의 베로나 공연은 대 성황을 이뤄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했다고 극찬했다. 앞으로 남원시와 베로나시, 나아가 유럽무대의 문화교류에 적극 돕겠다고 했다.
윤승호 시장은 한인회에서 따뜻하게 맞아 주시고 이국에서 고국의 위상을 위해 열정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 주신 교민들이 있기에 세계무대에서 무사히 공연을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한국 전통음악인 판소리, 창극, 농악의 발상지가 남원이라면서 곧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남원시립국악단 공연을 보시면서 모처럼 고향의 향수를 함께하시는 시간이 되길 기대했다.
▶춘향문화 세계화를 위한 금후 발전방안
베로나시와 남원시는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러브스토리인 “로미오와 줄리엣과”한국의 대표적인 사랑이야기 “춘향전”을 배경으로 갖고 있다.
국악도시이자 사랑의 도시인 남원시가 매년 여름 150만 명이 넘는 음악 팬들로 베로나시 전체를 들끓게 하는 오페라 페스티벌에 국악을 진출시킨다는 의지를 담은 이번 남원시립국악단 공연을 추진하게 됨에 따라 한스타일의 위상과 브랜드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베로나시의 초청 공연을 춘향문화의 세계화를 실현할 수 있는 교두보를 구축했다고 보고, 베로나시, 유럽 27개국 한인회경제인단체 총연합회와 논의해로 베로나시 오페라단을 남원시 초청공연 추진, 남원시와 베로시간의 전통혼례식 교환 추진, 창극 춘향전을 베로나, 뮌헨, 스톡홀롬, 파리, 런던 등 유럽 3~5개국에 순회공연 등을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동․서양의 사랑의 만남, 오페라와 판소리의 만남은 매우 값지고 의미 있는 일로 남원시가 앞으로 베로나시와 활기찬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와 베로나시간의 교류 배경과 동기
남원시는 지난 1997년도부터 베로나시와 교류를 통해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야기와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이야기를 접목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이렇다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2008년도에 다시 춘향문화 세계화를 위해 접촉한 결과, 우호협약을 위한 베로나 시장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그해 10월 15일 베로나시를 방문하여 우호교류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11일 베로나 시장 일행이 남원시를 방문해 정책교류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여 본격적인 교류가 시작되어 금년 9월 15일 윤승호 시장 일행과 시립국악단이 베로나시를 방문해 역사적인 공연을 가져 문화관광등에 대한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태리 베로나시 소개
베로나시는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 지역 베로나洲에 있는 도청 소재지 도시이다. 인구는 약 26만명, 면적은 206㎢로 남원시보다 인구는 3배가 많고 면적은 3분의 1 정도이나 예산은 6배나 많은 경제적으로 풍부한 도시이다.
특히, 20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문화예술 관광도시로서 시가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영국의 세계적인 대문호인 극작가 세익스피어어 희곡 중 “로미오와 줄리엣”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세계적인 오페라 페스티벌이 매년 열리고 있는 아레나 원형극장, 그리고 자연사 박물관, 카스텔베치오 미술 박물관 등이 유명하다.
주요산업으로는 기계, 제지, 인쇄 등의 공업이 발전돼 있고 유럽의 물류 교통중심지이다. 행정구조는 시장과 시의회가 집행부를 구성하여 자치단체를 운영한다.
< 윤승호 남원시장 인터뷰>
세계적인 음악도시이며 사랑의 도시인 베로나시의 방문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정책교류와 공연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은 있었으나 춘향문화의 세계화를 실현할 수 있는 교두보를 구축했다고 봅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베로나시 관계자와 한인들과의 많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많은 것을 느끼고 왔습니다.
특히, 앞으로 베로나시와, 유럽 한인회 등과 많은 논의와 협의를 통해 베로나시 오페라단을 남원시에 초청 공연, 남원시와 베로시간의 전통혼례식 교환, 창극 춘향전을 베로나, 뮌헨, 스톡홀롬, 파리, 런던 등 유럽 3~5개국에 순회공연 등의 문화교류사업을 적극 검토․추진해 나아가기를 희망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통국악과 창극, 오페라 등 예술적인 지혜연구 조사와 소품, 의상, 장비, 예산확보, 현지 여건 등의 모든 사항이 최소한 1년 전부터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베로나와 남원의 우의를 다지고 한 차원 높은 문화예술교류가 이루어져 춘향문화가 세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아가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베로나시와의 교류를 위해 수고를 많이 해 주신 남원시 홍보대사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서혜연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 바쁘신 중에도 독일에서 살고계시면 베로나시까지 와 주셔 좋은 말씀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유럽 27개국 한인경제인단체 총연합회 방준혁 회장님과 사)독일문화협회 방천경원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플라비오 토시 베로나시장 인터뷰>
지난해 남원시 방문시“남원시민 여러분의 환대와 친절에 대해서 매우 감명 깊었으며 감사드립니다.
남원시는 베로나시의 음악, 도시 등의 면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베로나시 로마노극장에서 한국전통음악 공연을 계기로 문화적인 교류가 지속되길 희망합니다.
또 이탈리아에서 살고 있는 한인들은 매우 성실하고 법을 잘 지킵니다. 한인사회의 애로사항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같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