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여수시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여수시 보건소에서 ‘선천성 심장질환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여수시가 대학병원 의료진과 손잡고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 시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수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여수시 보건소에서 ‘선천성 심장질환 무료 진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0회째를 맞이한 이번 검진에는 연세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소속의 심장질환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진찰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선천성 심장질환을 이미 진단받았거나 관련 증상이 의심되는 소아 및 청소년 등이다. 진료 당일에는 심장초음파 등 정밀 진단 검사가 시행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정밀 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는 상급병원과 연계해 2차 검사를 유도하고, 수술이 시급한 환자에게는 후원단체와 연결해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004년 본 사업을 처음 시작한 이래 누적 2,139명에게 진료 혜택을 제공했으며, 이 중 43명은 실제 수술비 지원을 받아 치료를 마쳤다. 직전에 치러진 119회차 진료 당시에는 여수 20명, 순천 1명, 광양 1명 등 인근 시·군을 포함해 총 22명이 검진을 받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대도시 전문병원을 찾아가야 하는 시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정기적인 무료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며 “해당 질환이 의심되는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이번 일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진료는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되며, 세부 사항은 보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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