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바닷물 조위 상승 대비 해수 침수 예방 강화
빗물펌프장 등 방재 시설 긴급 점검
2026-06-12
안애영 aayego@daum.net
안애영 aayego@daum.net
목포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조위 상승에 따른 해수 유입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사전 방재 작업을 강화한다.(사진제공/목포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목포시가 이달 중순 바닷물 수위가 급격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목포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조위 상승에 따른 해수 유입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사전 방재 작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의 예측 결과 이 기간 목포 앞바다의 조위는 최고 5m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시는 자체 조석 분석 기준에 따라 해당 기간을 해수 위험 단계로 분류하고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시는 즉각 비상근무반을 조직하는 한편, 가동 중인 빗물펌프장과 배수갑문, 수문 등 주요 침수방지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를 사전 점검했다. 아울러 물이 차오를 가능성이 큰 해안가 저지대 취약 구역을 대상으로 현장 순찰과 예찰 활동을 대폭 늘렸다.
특히 만조 시각대 해안 저지대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을 경우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정차를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차량을 이동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전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조위가 상승하는 시간대에는 기상 정보와 조석 변화를 자주 확인해야 한다”라며 “위험 지역 출입을 삼가고 침수 우려 구역 내 차량 주차를 자제하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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