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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생명망 하나로' 3대 응급의료 전략 발표 59개 응급실 연계 플랫폼 운영과 육·해·공 신속 이송망 구축 추진 2026-07-10
안애영 aayego@daum.net

10일 오전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동구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을 방문해 정신 전남대병원장, 소방,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시민의 응급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응급실 연계 플랫폼과 통합 이송체계를 중심으로 한 '생명망 하나로 3대 전략'을 추진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0일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생명망 하나로 3대 전략 발표회'를 열고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생명망 하나로'는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시민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목표로 한다.


시는 이를 위해 ▲59개 응급실을 하나의 의료망으로 연결하는 '생명망 하나로 플랫폼' ▲육·해·공 신속 이송체계 구축 ▲응급의료 통합컨트롤센터 운영 등 3대 전략을 추진한다.


생명망 하나로 플랫폼은 광주·전남 59개 응급의료기관을 연계해 자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의무기록(EMR) 연동과 원격 협진을 통해 이송부터 치료까지 연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중증환자의 이송병원 선정이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응급실 당직 의료진이 적정 의료기관을 신속히 결정하는 '이송병원결정위원회(FLT)'도 상시 운영한다.


또 육지에는 중증환자 전담구급차(MICU)를 도입하고, 해경 함정과 나르미선, 소방헬기와 닥터헬기를 연계한 육·해·공 이송체계를 구축해 도서와 산간지역을 포함한 응급환자 이송 공백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응급의료 통합컨트롤센터는 구급대 출동부터 중증환자 이송, 원격 협진, 전원 조정까지 응급의료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발표회에 앞서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장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의료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민 시장은 "정책은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응급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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