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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폭염 피해예방 가로수·녹지대 ‘비상 집중 관수’ 실시 오전·오후 2회 물 공급 … 잎 마름·수세 약화 수목 우선 관리 2026-08-13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최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수목 고사 우려에 대응해, 수목의 뿌리 활착률 등을 고려해 최근 3년 이내 식재된 가로수를 대상으로 비상 관수 작업에 돌입했다.


가로수의 폭염으로 인한 고사를 막기 위한 긴급 급수작업 광경(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관수 대상은 총 4개 노선의 가로수 약 13만 본이며, 잎이 마르거나 수세가 약해진 수목과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관목류를 우선해 집중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있다.


군은 직영 인력과 관용 관수 차량을 총동원해 기온이 비교적 낮은 오전8~10시와 오후 4~6시를 활용해 관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장기 가뭄에 대비해 점적 관수용 물주머니를 설치하는 등 추가 대응책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도시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군은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모든 가용 자원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관수한다는 방침이다.


군 산림정원과 관계자는 “폭염 장기화로 수목 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현장점검과 집중 관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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