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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에서 와인·식초로…영암 무화과 ‘고부가가치’ 변신 3개 품종 발효특성 연구해 와인 4종·식초 3종 개발 2026-08-20
강성금 kangske19@naver.com

무화과 와인 식초 개발 결과보고 및 발전방안 토론회[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전국 최대 무화과 주산지인 영암군이 생과 중심의 소비 구조에서 벗어나 무화과의 활용 범위를 넓힌다. 무화과 와인과 식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소비시장과 부가가치 창출에 나선다. 


영암군은 지난 19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농업인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화과 와인·식초 개발 결과보고 및 토론회’를 열고 개발한 시제품을 선보였다.


무화과 와인식초이번 연구는 무화과의 짧은 유통기간과 계절적인 소비 한계를 보완하고, 가공을 통해 새로운 소비시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를 수행한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영암에서 재배되는 도후인·바나네·짐니카 등 3개 품종의 발효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와인 4종과 식초 3종의 시제품을 개발했다.


무화과 와인영암군은 개발된 시제품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농가 교육과 기술이전, 품목제조보고 등을 거쳐 실제 생산과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무화과를 활용한 드링킹 식초 등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가공제품 개발도 이어간다.


특히 영암군은 무화과 생과 판매와 식품·외식기업 협업에 더해 와인·식초 등 가공제품까지 소비 영역을 넓혀, 출하시기에 집중되는 무화과를 연중 소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 무화과가 제철에 먹는 과일을 넘어 와인과 식초 등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어야 한다”며 “가공시설과 연구 기반을 갖추고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연결해 영암 무화과의 가치를 높이고, 그 성과가 농가 소득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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