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나주시가 퇴원 후 돌봄 공백 해소와 폭염 취약 노인 안전관리 강화 등 어르신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내실화에 나섰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 대한 단기 집중 지원과 폭염 취약 노인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운영 내실화에 나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4일 시청 이화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현장 중심의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퇴원 환자 단기 집중 서비스 개정 사항 ▲폭염 대비 취약 노인 안전관리 ▲신규 대상자 발굴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서비스 운영 개선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지난 7월 개정된 퇴원 환자 단기 집중 서비스의 긴급 지원 절차와 운영 기준을 공유하고, 퇴원 직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신속한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위한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퇴원 환자 단기 집중 서비스는 병원에서 퇴원한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일시적으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영양·가사·동행 서비스를 집중 제공해 퇴원 후 돌봄 공백을 줄이는 사업이다.
개정에 따라 퇴원 후 2주 이내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는 간소화된 절차를 거쳐 읍면동 접수 후 7일 이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급제 단기 인력뿐 아니라 전담 인력과 기존 생활지원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인력 운영 방식도 확대됐다.
시는 읍면동과 수행기관 간 협업을 바탕으로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조기에 찾아내고, 서비스 신청부터 실제 지원까지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취약 노인 보호 대책도 함께 점검했다. 시는 기상특보 단계에 따라 전화나 방문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폭염주의보·경보 발효 시 매일 1회 이상, 폭염 중대경보 이상 발효 시 고위험군은 하루 2회 이상 건강과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은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하고, 수행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대상자의 돌봄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문혜인 사회복지과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일상을 지원하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는 지역 돌봄 안전망”이라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살피며 서비스의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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