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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운전으로 즐거운 명절을”…신천지 베드로지파, 추석맞이 캠페인 광주·목포·여수·광양서 추석 앞두고 택시‧버스 기사 응원 2026-09-22
강성금 kangske19@naver.com

지난 20일 ‘안전운전 캠페인’에서 신천지 베드로지파 성도가 택시 기사에게 명절 인사를 건네며 졸음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주·전남지역 택시와 버스 운전기사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안전 운전을 당부하는 캠페인이 진행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지파장 유재욱‧신천지 베드로지파) 소속 광주·목포·여수·광양교회는 지난 20일 교회 앞 차량 승하차 장소에서 성도들의 이동을 돕는 택시‧버스 기사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안전 운전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거리 운행과 차량 이동이 늘어나는 명절을 맞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일상 속 안전문화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일 ‘안전운전 캠페인’에서 신천지 베드로지파 성도들이 대중교통 기사에게 명절 인사를 건네며 졸음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이날 각 지역 교회 성도들은 택시‧버스 기사 총 126명에게 졸음 예방 물품과 음료, 생수, 차량용 방향제 등을 전달했다. 성도들은 ‘오늘도 안전 운전,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따뜻한 명절 인사를 건네며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교회 앞에 설치된 안전 운전 캠페인 배너에는 ▲과속은 금물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졸음운전 절대 금지 ▲악천후에는 더욱 조심 등 운전자와 탑승자가 함께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이 담겼다. 


기사뿐만 아니라 차량을 이용하는 성도들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운전자와 승객 모두가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도록 했다.


특히 여수교회는 이번 캠페인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지역사회 안전 활동과 연계했다. 여수교회 성도들은 ‘안전한 여수, 행복한 시민’, ‘안전한 여수를 만들어갑니다’ 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기사들에게 여수시 마스코트 ‘다섬이’ 차량용 방향제를 선물했다.


캠페인 현장에서 만난 기사들은 뜻밖의 명절 인사와 선물에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다. 광주에서 만난 한 택시 기사는 “마침 졸려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졸음 사탕을 받아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명절에도 기사들을 생각해줘서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


광양에서는 청년들의 따뜻한 인사가 기억에 남는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 기사는 “젊은 청년들이 다정하게 말을 건네고 안전 운전을 걱정해 주니, 아들과 딸이 생각나 절로 아빠 미소가 나온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에도 선물을 받았다는 또 다른 기사는 “올해도 잊지 않고 챙겨줘 감사하다”며 캠페인을 반겼다.


한 버스 기사는 “배차 시간을 기다리며 잠시 졸렸는데 졸음껌과 음료, 사탕, 커피, 시원한 생수까지 챙겨줘 정말 고맙다”며 “신호를 잘 지키고 더욱 안전하게 운행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을 지켜보던 시민들도 “자가용 운전자들에게도 줬으면 좋겠다”며 관심을 보였다. 택시‧버스 기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 주변 시민들의 눈길까지 끌면서 현장에는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신천지 베드로지파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는 차량 이동과 장거리 운행이 늘어나는 만큼 운전자뿐 아니라 승객 모두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과속과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과 같은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시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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