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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서민 상행위 침해 사범 집중단속 노래방 업주 등 상인 상대 갈취 조직폭력배 등 76명 검거 2010-12-25
김재천 기자 jck0869@hanmail.net
서울지방경찰청(형사과)에서는 서울에 진출한 광주지역 연고 국제○○파, △△OB파 등 조폭을 포함한 갈취 폭력배가 강남 논현동 영동시장 일대 유흥가에서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며 노래방 진상 처리 명목으로 업소 영업사장으로 자신을 고용하도록 협박하고 보호비 명목으로 월정금을 받거나 술을 마시고 술값을 지불하지 않거나, 노래방의 주류․접대부 제공 등 불법행위를 약점 잡아 신고하겠다며 노래방비․술값 등을 지불하지 않고 신고 무마 조로 금품을 요구하는 등 2억원 상당을 갈취하고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업소 웨이터․접대부 등 종업원을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하고 야구방망이․당구 큐대 등을 소지하고 업소에 난입하여 자동유리문, 컴퓨터 등 기물을 때려 부수는 등 재물을 손괴하는 등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조폭 등 갈취 폭력배 100여 명에 대해 수사하여 경찰청 관리대상 폭력조직 ○○파 행동대원 안 某씨(27세) 등 76명을 검거하여 이중 4명을 구속하고 2명에 대해 사전영장을 신청하였으며, 나머지 24명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 중에 있다.

피의자들은 논현동 영동시장 일대에서 활동하는 광주지역에 연고를 두고 활동하는 국제○○파, △△OB파 조직폭력배 등으로 ’08. 11월경 논현동에 있는 ’A 노래‘ 등 유흥업소 업주에게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며 다른 폭력배 등의 진상을 처리해주겠다며 업소 영업사장 등으로 고용하도록 강요․협박하고 ‘07. 12월경~’10. 9월까지 이 지역 노래방 업주·보도실장 등을 상대로 보호비 명목으로 월정금을 받거나 술을 마신 후 술값을 지불하지 않고 노래방의 주류·접대부 제공 등을 약점 잡아 신고하겠다며 노래방비․술값 등을 지불하지 않고 나아가 무마 조로 금품을 요구하는 등 총 2억원 상당을 갈취하고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업소 웨이터·접대부 등 종업원을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하고, 야구방망이․당구 큐대 등을 가지고 업소에 난입하여 자동유리문․컴퓨터 등 기물을 때려 부수는 등 손괴한 것으로, 경찰에서는 ’10.10.18부터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호비 등 각종 명목을 빙자한 월정금 징수, 영업권 갈취, 재물손괴 등 영업방해 행위를 일삼는 갈취 폭력배 등의 ‘서민 상행위 침해사범’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광주지역에 연고를 둔 국제○○파, ○○OB파 등 관리대상 조직폭력배와 그 추종세력이 서울지역에 유입되어 주로 서민 대상 노래방이 밀집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술값 등으로 인해 영업이 잘 된다고 입소문 난 강남구 논현동 영동시장 일대 유흥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 지역 유흥업소를 상대로 보호비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하거나 노래방의 불법 영업을 약점 잡아 술값을 지불하지 않고 불법영업 신고 무마 조로 금품을 갈취하고 그 과정에서 폭행․협박 등 영업방해 행위가 만연하여 노래방 업주가 모욕을 감수하다 못해 영업을 포기할 정도라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하게 되었다.

이에, 경찰은 노래방의 불법영업은 정당화 할 수 없고, 이에 대한 단속은 불가피하나, 갈취 폭력의 피해자인 점을 감안하여 불법 영업에 대해 과감히 불입건하고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신고와 피해 진술을 확보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노래방 밀집지역으로 지방에서 유입된 조폭까지 활동하는 등 갈취 폭력배가 준동한다고 첩보가 입수된 논현동 영동시장 일대 유흥가를 상대로 집중적인 수사를 하였으며 그 결과 노래방 업주, 남자 보도방 실장 등의 신고와 피해 진술 등 협조를 얻어 본 건과 같은 성과를 거양하였다.

위 지역 노래방 업주들은 신고를 할 경우 감수해야 하는 불이익 때문에 갈취 폭력배에게 금전적 피해를 당하는 것은 물론 폭행․욕설 등 모욕까지도 울며 겨자 먹기로 어쩔 수 없이 감수하고 영업을 해왔었다며 이번 경찰 수사로 갈취 폭력배들이 죗값을 받게 되어 늦었지만 속이 후련하며, 경찰이 집중 수사를 한다는 소문이 퍼져 최근에는 갈취 폭력배가 썰물 빠지듯 사라졌다는 반응이다.

경찰에서는 향후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민들이 마음 놓고 장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서민 상행위 침해사범’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으로 이번에 집중적인 수사 대상이 된 갈취 폭력배뿐만 아니라 상인 연합회, 번영회 등을 빙자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라 밝히고, 특히, 이번 경우와 같이 노래방 등 영세 상인의 불법 영업을 약점 잡아 업주를 폭행․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하여 서민을 울리는 경우 불법 영업 단속과는 별개로 피해 업주의 진술을 확보하여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이를 엄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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