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위조 신용카드 사용하려한 말레이시아인 검거
해외 여행 중 신용카드 사용할 때 개인정보 유출되기도
2010-12-29
김재천 기자 jck0869@hanmail.net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서는, 영국.독일 등 국내외 19개 금융기관 발급 개인 신용카드 정보를 몰래 빼내 위조한 신용카드 20장을 소지하고 국내 입국, 인천공항 면세점, 유명 백화점 명품관 등지에서 3,000만원 상당 명품 시계, 최신 전자제품(아이패드) 등을 구입하고, 강남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싱가폴인 명의 위조여권과 신용카드를 이용, 현금 환전이 용이한 게임용 칩을 대량 구입하려한 말레이시아인 피의자 1명을 검거, 구속하고, 동일 국가 출신 국내 활동 조직원 2명에 대해 추적 수사 중이다.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여○○ 등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현지 여권ㆍ신용카드 위조총책으로부터 싱가폴인 ‘DENNIS’ 명의의 위조여권과 위조 신용카드 20개를 교부받아 소지, 홍콩을 경유하여 국내로 입국, 인천공항에서 대기 중인 공범 ‘탄’등과 짝을 이뤄 인천공항 면세점, 국내 유명 백화점 명품관, 코엑스몰 전자제품 상점 등지에서 고가의 시계와 최신 전자제품(아이패드) 등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은, 카지노에서 칩을 구입하면 즉시 현금으로 환전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 위 위조여권을 제시하고 강남 소재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출입하여 칩을 구입하려 하였으나, 여권 모양을 수상히 여긴 카지노 보안요원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되면서 범행이 좌절되기도 하였다.
한편, 검거된 피의자는, 일단 국내에 입국하면 위조된 해외 신용카드를 이용, 1~2일간 상품을 집중 구매한 후 곧바로 출국하는 방법으로 검거의 위험성을 최소화 하였으며(올해 총 9회 입국), 더욱이 자신의 신분 노출을 우려, 유명백화점 및 명품점 직원들에게 위조 신용카드 명의자와 동일한 명의의 위조여권과 위조된 출국용 항공기 티켓도 함께 제시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금까지 적발된 위조 신용카드는 카드에 기재된 카드번호와 명세표상의 카드번호가 불일치, 육안대조로도 위조 확인이 가능하였으나, 본건의 경우는 양 번호가 동일하여 육안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여 가맹점에서도 별다른 의심 없이 거래에 응하였다..
내국인 피해자들의 경우 금년 11월경 태국 푸켓에서 신혼여행 및 관광을 즐기던 중, 현지 특산물 및 기념품 매장 등지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한 사실이 있으며, 바로 이들 매장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고, 단시일內 이처럼 신용카드가 위조되어 국내에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는 등 해외(특히 동남아 지역)에서 신용카드 사용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존에는 유명 백화점 및 면세점 등지에서 명품 시계, 주류 등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위조 신용카드를 사용하였으나, 이번 사건은 카지노에서 칩을 구입하면 다시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하다는 점을 노리고 위조여권까지 이용,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장을 시도하다 적발된 건으로, 관련 업계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백화점 및 명품점 등 고가의 물품을 취급하는 가맹점에서는 외국인 고객에 대해 ‘신분 확인’이나 ‘위조여권 식별’ 요령 등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은 물론, 특히 ‘IC칩 단말기’ 설치 등으로 관련 피해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경찰은 사진 및 위조여권이 확보된 국내활동 조직원 2명에 대해 추적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에서 활동 중인 위조총책에 대해서도 인터폴 및 현지경찰과 공조수사를 전개함은 물론, 최근 국내에서 동남아, 나이지리아 등 외국인들이 신용카드를 위조,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백화점, 면세점 명품 코너 등을 중심으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재천 기자 jck0869@hanmail.net
말레이시아에서 위조 신용카드 수십장을 소지하고 국내 입국, 유명백화점 및 명품매장에서 고가의 시계 등을 구입하고, 강남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위조한 여권과 신용카드를 이용, 현금 환전을 시도하려한 말레이시아인 1명을 검거(구속)하고, 일당 3명에 대해 추적 수사 중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여○○ 등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현지 여권ㆍ신용카드 위조총책으로부터 싱가폴인 ‘DENNIS’ 명의의 위조여권과 위조 신용카드 20개를 교부받아 소지, 홍콩을 경유하여 국내로 입국, 인천공항에서 대기 중인 공범 ‘탄’등과 짝을 이뤄 인천공항 면세점, 국내 유명 백화점 명품관, 코엑스몰 전자제품 상점 등지에서 고가의 시계와 최신 전자제품(아이패드) 등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은, 카지노에서 칩을 구입하면 즉시 현금으로 환전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 위 위조여권을 제시하고 강남 소재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출입하여 칩을 구입하려 하였으나, 여권 모양을 수상히 여긴 카지노 보안요원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되면서 범행이 좌절되기도 하였다.
한편, 검거된 피의자는, 일단 국내에 입국하면 위조된 해외 신용카드를 이용, 1~2일간 상품을 집중 구매한 후 곧바로 출국하는 방법으로 검거의 위험성을 최소화 하였으며(올해 총 9회 입국), 더욱이 자신의 신분 노출을 우려, 유명백화점 및 명품점 직원들에게 위조 신용카드 명의자와 동일한 명의의 위조여권과 위조된 출국용 항공기 티켓도 함께 제시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금까지 적발된 위조 신용카드는 카드에 기재된 카드번호와 명세표상의 카드번호가 불일치, 육안대조로도 위조 확인이 가능하였으나, 본건의 경우는 양 번호가 동일하여 육안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여 가맹점에서도 별다른 의심 없이 거래에 응하였다..
내국인 피해자들의 경우 금년 11월경 태국 푸켓에서 신혼여행 및 관광을 즐기던 중, 현지 특산물 및 기념품 매장 등지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한 사실이 있으며, 바로 이들 매장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고, 단시일內 이처럼 신용카드가 위조되어 국내에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는 등 해외(특히 동남아 지역)에서 신용카드 사용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존에는 유명 백화점 및 면세점 등지에서 명품 시계, 주류 등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위조 신용카드를 사용하였으나, 이번 사건은 카지노에서 칩을 구입하면 다시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하다는 점을 노리고 위조여권까지 이용,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장을 시도하다 적발된 건으로, 관련 업계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백화점 및 명품점 등 고가의 물품을 취급하는 가맹점에서는 외국인 고객에 대해 ‘신분 확인’이나 ‘위조여권 식별’ 요령 등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은 물론, 특히 ‘IC칩 단말기’ 설치 등으로 관련 피해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경찰은 사진 및 위조여권이 확보된 국내활동 조직원 2명에 대해 추적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에서 활동 중인 위조총책에 대해서도 인터폴 및 현지경찰과 공조수사를 전개함은 물론, 최근 국내에서 동남아, 나이지리아 등 외국인들이 신용카드를 위조,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백화점, 면세점 명품 코너 등을 중심으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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