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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 재배법향상 품질표시등 체계적 관리 필요 2011-05-20
정기상 기자 ksy0767@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유통 중 흑미의 유통실태를 알아보고자 도내에 유통 중인 흑미 14종을 구입하고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흑미는 안토시안함량이 높고 주성분인 C3G(Cyanidin 3-glucoside)에 항산화활성이 있어 노화방지 등의 효과가 있으며, 식이섬유함량이 4~6%로 현미보다 높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여 변비, 빈혈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흑미의 품종은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고 있지는 않으나 품종이 표시된 제품 3개와 일반계로 표시된 제품들의 품종 검정을 실시한 결과 품종이 잘못 표기 된 제품도 있었다.

전북농업기술원에서는 2009, 2010년에 재배안정성이 뛰어난 신농흑찰, 신토흑미 품종을 육성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는데,

일반계로 표시된 11개 제품 중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품종이 50%이상 포함된 제품이 36%를 차지하였고, 포장지 표시와는 달리 메흑미와 찰흑미가 혼합된 제품과 완전하게 반대로 표시된 제품도 있었다.

가격은 일반적으로 색택이 양호한 메흑미가 찰흑미보다 15%정도 가격이 비쌌고 흑미 역시 친환경재배로 생산된 제품이 71% 비쌌다.

100g당 안토시안함량은 230.5 ~ 399.0mg였으며 색택이 우수한 메흑미의 함량이 찰흑미에 비해 평균 21%정도 높았고 이 중 신토흑미의 함량이 가장 높았다.

수분함량은 13.8~15.4%였으며, 흑미는 일반백미에 비해 비교적 유통기간이 길어 수분함량이 높은 제품은 유통 중 관리가 필요하며,

또한 싸라기 등 불완전립률이 높고, 완전착색률이 낮은 제품이 많아 이앙, 수확시에 재배시기를 지키고 순도가 높은 종자를 사용하여 품질을 높여야 한다.

앞으로 전북농업기술원에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육성과 더불어 품질모니터링을 통한 흑미의 품질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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