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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시설 없는 섬 주민 한방 무료진료 확대 20일 세계적 침구사 김남수 옹 신안서 봉사활동
동신대.경희대 한방병원과 업무협약 월 1회 이상 무료진료
2008-03-20
김승룡 ksy0767@hanmail.net
 
전라남도가 의료시설이 없는 섬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병원선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한 차원 더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침, 뜸 등 무료진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남도는 20일 침구사로 세계적 명성이 있는 구당 김남수 선생과 함께 신안군 지역에 대한 무료진료를 실시한 것을 비롯 앞으로도 동신대와 경희대 한방병원과 도서지역 봉사활동 업무협약을 체결, 월1회 이상 무료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93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인술에 나선 김남수 옹은 신안군 신의면의 평사도, 고사도의 무의도서 지역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의술인 침, 뜸 무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8월에는 무안군 현경면에서 150명에게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무의도서가 많은 전남지역의 의료취약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만성퇴행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무료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유지송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도서지역 주민들이 대부분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많은 것을 감안, 지난해 10월 2일 만성질환 대응T/F팀 구성했으며 11개 시군 22명을 만성질환자 관리의사로 지정.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서지역 보건지소 한의사 미배치 지역 4개소에 한의사를 확대 배치하고 도서순회 봉사활동시 한의사를 포함한 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무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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